주민들과 금융사기예방 연극 관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16일 인천 연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금융사기예방 연극 '네 놈 목소리'를 주민들과 함께 관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공연은 생명보험협회와 공동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한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실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진행한 연극에서는 주름을 없애는 다리미크림 홍보관 등 쉽게 놓일 수 있는 사기상황 등이 다뤄졌다.

지역구 주민 20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연극을 통해 예방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노인·아동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조관용을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고 그에 맞는 제도적 뒷받침을 제공해야 한다"며 "그러나 근본적인 금융사기의 예방방안은 위험성과 해결방안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해 분명히 대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