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공공성 강화' 오랜 경험


정정옥(58·사진) 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장이 16일 제8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정 신임원장은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가천대학교 유아교육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기도 인구정책조정위원, 성남시 양성평등 위원 등을 역임한 보육·아동과 가족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요구가 늘고 있는 보육 공공성 강화 관련 분야에 오랜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원장은 "연구원의 설립목적과 도정 운영 방향에 발맞춰 도내 다양한 가족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아울러 개발된 정책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