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의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 '하면돼지'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미추홀서는 지난 15일 미추홀구 진료교육지원센터와 관교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의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학과와 자격증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민호 미추홀서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정보들이 미추홀구 학생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