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해외봉사팀은 베트남 다낭경제대학교 주최로 열린 '고엽제피해자센터 돕기 자선공연'에 초청을 받아 문화교류와 K-POP 공연을 펼치고 지난 15일 귀국했다.

경인여대 간호학과 이은경 교수와 20여명 봉사대원으로 꾸려진 이번 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다낭경제대학교를 방문해 K-POP 공연과 꿀떡 만들기, 대학생이 좋아하는 한국관광지 소개, 한복체험, 한국어 수업 등을 선보였다.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은 "과거 전쟁으로 고엽제 피해가 다낭에 지속하고 있는 만큼 다낭경제대와 활발한 교류뿐만 아니라 고엽제피해자센터와 지속적인 봉사활동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