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봉사단 삼계탕 대접

세계봉사단은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1세대 할머니들을 초청해 효도 잔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봉사단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할린 동포 할머니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삼산동에는 영구 귀국한 1세대 사할린 동포 40여가구가 살고 있다.

구재규 단장은 "봉사단 회원들이 전원 참석해 효도한다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그랜드중앙건설을 비롯해 행사를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