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중년, 여성, 노인 등을 타깃으로 한 직업 교육을 시작으로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구에 따르면 중년·여성·청년층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 ▲미추홀 여성 프로젝트(여성친화 직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등) ▲S/W 인적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 검단일반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사업으로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영사업(1일 평균 이용자수 1470명) ▲근로자 기숙사 지원 사업(18개 업체, 43명)▲무빙콜 사업(1일 17회)을 진행,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애로 해소와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구인난 해소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특히, 무료통근버스 운영사업은 이용자 만족도 94%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청년일자리 사업으로는 ▲취업성공디딤돌 청년인턴 사업▲청년층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청년 창업 아카데미 ▲청년 창업 공간 조성사업 등을 통해 취업연계부터 창업지원까지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