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17일 시청 중앙 로비와 대강당에서 '일자리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서울랜드 등 15개 업체가 구인을 위해 참여하며 현장면접을 통해 50명을 채용한다.

행사장에는 직접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 채용관, 공기업 채용상담관, 이력서 작성과 면접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취업지원관 등이 나와 주민들에게 원활한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구직희망자는 당일 사진과 이력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적성과 희망조건에 맞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홍직 복지정책과장은 "과천시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등 구인·구직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