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이동노동자 온열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내 119안전센터 3곳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곳에는 냉방기, 얼음정수기, 샤워시설 등 휴식공간이 갖춰지며 이용대상은 집배원과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무더위 속에서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폭염 속에도 시민들을 위해 땀을 흘리는 이동노동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온열질환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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