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행정2부지사가 건강 체인지업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에게 시상을 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의 건강 체인지업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북부청사 공직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을 되찾게 돕는 건강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는 대사 증후군, 고혈압, 고지혈증,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공직자의 건강 회복을 돕는 것이다.


북부청사 부속의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직자의 체지방, 혈압 등을 측정한 뒤 개인에 맞는 건강법을 소개·관리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공직자 10명의 체지방·혈압 수치가 감소했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공직자가 건강해야 도민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공직자의 건강 증진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북부청사 건강 체인지업은 12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