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하는 경찰상을 정립하고, 민생을 꼼꼼하게 살펴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진력하겠습니다."

제27대 군포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정재남(53) 서장의 취임 일성.

정 서장은 전남 함평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간부후보 42기로 94년 4월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청 101경비단을 시작으로 성남수정서 경비교통과장, 서울 12기동대장, 경기 5기동대장, 경기 112종합상황실장, 보안수사1대장, 경기남부 보안1계장, 충남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거쳤다. 2018년 3월 총경 승진이후 2019년 1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남부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합리적이고 신중한 성격에 업무추진력이 뛰어난데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자상한 성품탓에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