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프로젝트 '공감' 행사
▲ 여주곤충박물관의 곤충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 행사 포스터.


여주곤충박물관은 곤충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9월1일까지 여주곤충박물관 내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은 여주곤충박물관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여주시, ㈔한국곤충산업중앙회, 여주시곤충산업연구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2018 살아있는 세계 곤충&파충류 체험박람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곤충과 사람 사이에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접근한다. 신화에 나오는 다양한 신들과 인물들의 이름으로 지어진 해외에 살아있는 곤충을 그리스·로마신화와 연결한 기획전 '살아숨쉬는 그리스·로마신화(Alive Myth)'를 선보인다.

김용평 여주곤충박물관 관장은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곤충에 다가설 수 있도록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었다"며 "멋있고 웅장한 느낌의 그리스·로마 신전을 연상케하는 공간 디자인과 함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