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9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연극 '염쟁이 유씨'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2006년 초연 이래 13년 동안 서울 대학로 소극장을 중심으로 공연됐으며, 1인 연극으로 전국 65만 명 이상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소극장 공연의 산 역사로 자리매김 했다.
대대로 망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염쟁이를 업으로 삼은 '유씨'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1인 15역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삶과 죽음이라는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전국에 소재한 문예회관을 통해 방방곡곡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 문화 향유권 신장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 창작·유통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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