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은 7월과 8월 두 달간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행에세이, 건강(다이어트) 관련 도서를 비롯해 더운 날씨에도 서늘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세계3대 추리소설 등 자료실별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보인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중앙도서관 북큐레이션 동아리 '북꾸다'의 기획으로 북디스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관련 도서와 함께' 사진으로 만나는 여행지'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시민참여 코너에서는 '글과 그림으로 여행가방 싸기'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어린이 책마루'에서는 여름에 볼 수 있는 동식물과 여름에 하는 일등 초등교과수업 연계도서, 부모를 위한 육아도서 등을 만나볼 수 있고 '문헌디지털정보실'에서는 여행에세이, 건강(다이어트), 추리소설 등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8월에는 최근 여름 때마다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를 선정해 추가로 전시할 예정이다.
이보환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여름에는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마음의 휴식을 얻으며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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