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독산성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에 전국에서 1200여명의 수영 동호인이 참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6~7일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9 제9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에는 학생부 GJS 소속의 배수빈, 성인부 스윔온 소속 박종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지도자상에 학생부는 IYC소속 지도자, 성인부는 스윔온 소속 지도자가 각각 뽑혔다.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참가 자격을 구분해 열렸다. 학생부는 남·여 학년
별, 성인부는 남·여 그룹별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수영동호인들은 자유형과 배영, 평영, 접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앞서 오산시는 2013년 전국 처음으로 초등 3학년 전체 학생에게 보편적 수영학습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만5세 아이들에게까지 무지개 수영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산=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