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열린 '즐거운 반바지 패션쇼'에서 시청 공무원과 운동선수 등이 모델로 참여해 반바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패션쇼는 수원시 공무원들에게 여름철 반바지 착용 동참 메시지를 전달하고 반바지 복장의 바람직한 모델케이스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여름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 공무원의 "너무 더워서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싶다"는 글을 읽은 후 직접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면서 시청 등 관공서에 반바지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성철 기자 slee021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