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꿈누리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 소개와 자원봉사자 자세 및 역할에 대한 송용철 강사의 소양교육, 봉사단 대표 선서, 위촉장 수여, 시장 축사, 봉사단 활동의 사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3개팀 35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하남시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120가구 225명의 아동을 사례관리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국민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등 취약계층아동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사례 관리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드림스타트 봉사단 출범으로 대상 아동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하남시 아동복지 분야의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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