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최근 폭염 특보가 잇따라 발효됨에 따라 관련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연제찬 부시장 주재 폭염대처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는 연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 등 폭염 테스크포스(TF)팀 5개 부서 담당팀장, 실무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139개소 운영 및 냉방비 지원 ▲농업인 대상 폭염 예방 계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지원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 홍보 ▲공공사업장 근로자 무더위 휴식운영제 시행 등이다.
이와함께 시는 시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 팸플릿,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폭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연제찬 하남부시장은 "폭염대책기간인 오는 9월30일까지 기상상황에 예의주시해 특보 발효 시 폭염재해 피해를 줄이고 시민 불편사항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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