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라이온스클럽(회장 심평연)은 지난 6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을 찾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대피로 제작 및 여름나기 이불 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촉각대피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든 대피로로, 묵자글씨 위에 투명 점자 라벨지와 부풀어 펜, 라인테이프를 붙여 만들어진다.


복지관 안팎에 부착해 평상시 시각장애인들이 대피로를 미리 인지하고 긴급 대피 때 대피로로 안전하게 유도하는 구실을 해준다.


인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이 복지관을 방문해 다양한 시각장애인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