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에서는 '트라이보울 나이트마켓'을 6일, 20일 야외광장에서 벌인다.

지난해 시작된 나이트마켓은 아트 티셔츠 만들기, 엽서 컬러링, 7세 어린이 작가가 그려주는 초상화 등의 행사를 했다.

올해는 약 80팀이 가죽, 금속, 도자기 등 수공예품 및 생활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디자인 소품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옷, 가방, 책, 문구류 등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사고팔거나 교환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도 진행된다. 이밖에 국악, 인디밴드, 무용 등신진예술가들의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트라이보울 나이트 마켓은 8월3일, 17~18일에도 열린다. 참여를 원하면 트라이보울 홈페이지(http://www.tribow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