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수 4명 영입 등 전력 강화
전국 최강인 가평군청 사이클팀이 전력을 강화했다.
군은 올해 기대주 4명을 영입한데 이어 신임 감독에 오찬일(54)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가평고 출신인 오 감독은 의정부여고·홍천정보고·국민체육진흥공단·강원체육고·목천고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했다. 그는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4회, 준우승 4회 등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군은 올해 주니어대표 출신 4명도 새로 영입해 팀을 재정비했다.
한국체대와 국군체육부대에서 좋은 성적을 낸 장지웅(26)은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이다.
주니어대표 출신인 하지민(19)은 국제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고교시절부터 두각을 보인 오태희(25)는 실업팀 경험이 풍부하고 리더쉽이 강한 선수다.
금강산(21)은 스타파워·지구력·라스트 파워가 장점이다. 이들은 도로 및 트랙 중·장거리가 주 종목으로 주니어 대표 출신이다.
첫 시험대는 오는 8월 열리는 8·15 양양 전국사이클대회다. 이후 인천광역시장배(9월), 전국체전(10월) 등에 출전해 기량을 선보인다.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2002년 1월 김정환 감독(2002년 1월~2019년6월)을 포함해 5명의 선수단으로 창단했다.
창단 17년째인 올해 선수단 규모는 총 8명이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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