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풍경
사진제공=풍경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4] 서울 및 수도권 근교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진 대부도는 평일에는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지만, 주말이면 나들이차 대부도를 방문하는 이들이 상당하다. 대부도로 들어가는 길은 다리 하나를 두고 있기 때문에 차량정체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그만큼 주말 나들이 지역으로 대부도를 찾는 이들이 많다는 뜻이다.

대부도로 향하는 해안 다리를 지나다 보면 서해바다가 주는 풍경과 바람에 흠뻑 취해 있는 이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시화나래휴게소는 대부도의 명소 중 하나로 여러 차량으로 주차장을 가득 메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대부도를 방문하는 이들은 서해바다를 보며 힐링하거나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하는 이들도 있다. 더불어 대부도에는 여러 맛집이 즐비하다는 것이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 먼곳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이에 대부도 맛집 ‘풍경’은 건강함을 지향하는 한식전문점으로 여행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메뉴구성은 닭해물탕, 곤드레밥, 산낙지 샤브샤브, 불낙전골 등으로 취향에 맞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닭해물탕이다. 일반 해물탕과 달리 닭과 각종 해산물, 야채가 특제 육수와 가미되어 칼칼하고 시원하면서 진한 국물 맛을 내기 때문에 어른들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매콤함이 느껴지는 불낙전골은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불맛과 매운맛이 가미되어 중독성이 꽤나 강하다. 불낙전골을 맛보기 위해 멀리서 오는 이들도 있다는 소문도 있다.

선재도, 대부도 맛집 ‘풍경’은 어머니의 손맛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레시피로 음식을 조리하며,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했기에 감칠맛은 높이고 자극은 줄였다.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이 10가지나 되며 구성이 알차다.

풍경은 특별한 주류도 판매하고 있다. 고택찹쌀생주가 그 주인공인데, 맥주나 소주, 막걸리와 같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류와는 사뭇 다른 새로운 맛을 느껴볼 수 있다. 건강을 지향하는 만큼 실내는 황토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실내까지 이러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색다름을 느낄 수 있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