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아이폰XS
아이폰8·아이폰XS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4]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되면서 경쟁회사인 애플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애플은 올해 첫 개발자회의 WWDC에서의 새로운 제품 출시에 대한 발표가 없었지만 이미 경재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되었기 때문에 올해 9월~10달 사이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예지되고 있다.

이번 해 하반기를 노리고 있는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함께 이전에 출시되었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XS시리즈와 아이폰8의 기기변경에 대한 대대적인 공시지원금 개편에 돌입하였으며, 현재 아이폰XS와 아이폰8의 가격대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국내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폼보다 공시지원가가 10만 원대이기 때문에 공시지원금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보다 선택약정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아이폰 대란이 예상되어 여러 업체에서 아이폰XS와 아이폰8에 대한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아이폰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경우 기존 온라인 핸드폰 공동구매 카페에서 구입했지만 시세표 공유 카페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시세표 검색 후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세표 공유 사이트 ‘극딜나라’ 관계자는 “3월에 출시되었던 갤럭시S10 시리즈와 LG전자의 LG G8제품과 5세대 이동통신의 보급화가 시작되면서 기존 출시되었던 스마트폰의 가격대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아이폰계열을 구입하기 위해 시세표 공유를 원하는 소비자들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올라가고 있다”면서 “아이폰XS의 경우 전국 오프라인 매장마다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기본적으로 최대 가격 8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아이폰8의 경우 5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계열 또한 갤럭시S10 시리즈와 갤럭시S9, 갤럭시노트9,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등 가격 90% 할인되어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시세표공유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프라인 매장의 시세표 공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휴대폰싸게사는법, 아이폰싸게사는법 등에 대한 추천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잘 반영한 시세표 공유사이트를 통해 최신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시대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