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 미리 만나는 여름특집 행사
수영장 개장·무료영화 상영·버스킹 등 '풍성'
▲ 지난 달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숲 속에서 즐기는 신나는 파티, 6월 '포레포레'에서 여름을 미리 만나보자.

'2019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이하 포레포레)'가 29일 오후 12시부터 경기상상캠퍼스(수원 서둔동 소재)에서 열린다.

여름철을 맞아 '미리 만나는 여름특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수영장이 개장된다.

청년1981 뒷마당에 개장하는 어린이 수영장과 음악분수는 일일 5차례 운영되며 유아존과 어린이존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어린이 수영장은 '숲속사무소' 4행시 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에 한해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유아존의 경우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포레수영장은 물놀이 안전규칙을 준수해 준비 운동과 함께 40분 운영, 20분 휴식타임을 갖는다.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 '포레시네마'에서는 6월 상영작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우주영화 '인터스텔라'를 상영한다.

이번 포레시네마에서는 특별히 상영 전, '포레시네마 클럽, 김영만 아저씨와 함께하는 색종이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이며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 사전 접수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공연장으로 꾸며질 '포레사운드'는 청년 버스킹과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이 열린다. 4시부터 공작1967 라이브클럽을 통해 디제잉 공연을 볼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