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천시지부(지부장 김문호)는  25일 시지부에서 과천3·4통 백장흠 영농회장과 ㈜태화유통 김봉수 대표이사,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명예 마을대표 위촉식을 가졌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위촉행사는 지역의 기업대표와 농촌마을을 연결하여 명예마을대표로 위촉하고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판매, 꽃길조성 등의 교류 활동을 통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범농협 농촌 살리기 운동이다.

이날 명예마을대표로 위촉된 ㈜태화유통 대표이사 김봉수(과천동 주민자치위원)은 "저도 농촌지역 출신으로 농협에서 농촌마을을 돕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미력하지만 마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에서 과천3·4통 백장흠 영농회장은 "농업의 중요성은 국민 72%가 공감하지만 실제 관심과 지원은 점점 줄고 있어 아쉽다."며 농협의 역할을 부탁했고, 이에 과천시지부 김문호 지부장은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쌍방향 교류와 협력을 위해  농협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