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광명5동 현안 청취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5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주민과 호흡하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박 시장은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김형철 광명5동장으로부터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 추진사항과 너부대마을 일원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광명9R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 현황 등 지역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어 광명서초등학교, 광명월드메르디앙 경로당, 광명5동 경로당, 현진에버빌 경로당, 제일풍경채 경로당, 너부대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바쁜 일과를 보냈다.

또한 수급자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생활 형편과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주민과의 대화에 함께 한 광명5동 주민 50여 명은 목감천 도로확장 주차장 설치와 목감천 산책로 환경개선, 새마을시장 주차타워 설치문제 등의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의 해결을 요구했고, 박 시장은 가능한 것은 빠른 시일 내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5동을 찾아 민생현장을 찾아다니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보람된 하루였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