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도봉산옥정선 등 도 발주 철도사업의 적기 개통을 도모하기로 했다.
도는 24일 도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상반기 경기도 철도건설 통합공정회의'를 열었다. 도봉산~옥정, 별내선, 하남선 등 도 직접 발주 철도건설사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 공정 상황을 확인하고 적기 예산 집행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는 이날 상반기 예산의 신속 집행 실적을 확인하고, 예산 이월 최소화를 위해 하반기 공정 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도는 6월~10월 간 풍수해 및 폭염 발생에 대비한 대응계획을 전달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도 관급공사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관해 설명하고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 실현을 위한 도 시책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김채은 수습기자 kc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