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기업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기업정보 지도 서비스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넷 지도상에서 단 한번의 클릭으로 일자리 기업정보가 제공돼 일자리센터 방문 상담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한 지역 위치와 관련 정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출·퇴근 거리 등의 여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구직자들에겐 지도검색으로 지역 주변 조건에 맞는 기업 정보를 찾을 수 있어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되는 정보는 포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직접 발굴하고 검증한 관내 279곳의 기업정보가 담겨있다.

기업들의 직무내용, 업종, 주요사업내용 등으로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을 사전에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서비스 이용에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발굴해나가겠다"라고 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