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기흥역 더샵 입주자대표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39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됐다. 민간아파트 내 설치한 어린이집으론 8번째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 아파트에서 20년간 보육시설을 무상임대받고 운영권을 갖는다.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에겐 우선 입소 비율을 70% 적용한다. 시는 어린이집 운영 위탁업체 선정과 공사비용 등을 지원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