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4일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2019년 경기도 녹색제품 사용표시제 시범사업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도내 18개 지역에서 87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참가하며, 이날 발대식에는 7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범사업 참가 유아기관, 녹색소비생활 지원단체, 경기도 등이 참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녹색제품 사용표시제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지역 영유아, 어린이들의 환경교육 및 생활환경이 친환경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문을 낭독했다.

시범사업은 지자체 중 민간 기관의 자발적 녹색제품 구매·사용 촉진을 지원하는 최초의 지원제도이며, 행정기관,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녹색제품 생산 및 유통 기업 관계자, 그리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031-485-1199)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