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는 조기 검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범죄피해 위기에 처한 아동을 보호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지킴이집 운영자 A씨를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4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 앞에서 술 취한 한 남성이 "음료수를 사주겠다"며 B(10)양을 유인하려는 모습을 목격했다.

A씨는 B양을 편의점 내로 피신시키면서 신고했고, 경찰관에게 용의자 인상착의를 상세히 설명하는 등 조기 검거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