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층 42실 … 1~4층 행정업무
가평군은 경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제2청사 경기행복주택이 준공돼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청사복합 행복주택은 공공청사와 임대주택이 있는 건물이다.
2017년 9월 사업비 222억원을 들여 군청사 옆 공용주차장 부지 1만1987㎡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4층은 군청 제2청사로 이용된다. 이곳엔 행복돌봄과, 복지정책과, 농업정책과, 관광과, 문화체육과 등 5개 부서가 이전했다.
지상 5~7층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위한 42실의 임대주택이 들어서 이달 말부터 입주한다.
사회초년생형 14가구, 주거 약자형 4가구, 신혼부부형 16가구, 셰어형 8가구 등이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군 관계자는 "분산돼 있던 부서들이 한 곳에서 업무를 하면서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행복주택은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할 수 있어 청년주거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은 다음달 2일 열린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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