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동남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2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구월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응급처치법과 구급장비 사용법, 구급 관련 행정업무 등 구급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배움과 동시에 구급현장 보조 인력으로 지원 활동도 한다.

실습에 참여 중인 서민지씨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인 만큼 실습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구급차 동승 실습을 통해 지금까지 배워 온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실습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