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입법추진단 위원'에 선임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갑·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은 민주당 민생입법추진단 위원에 선임됐다.

앞서 민주당은 ▲경제활력법안 ▲신산업·신기술 지원 법안 ▲자영업·소상공인 지원법안 ▲노후 수도관 등 안전SOC종합대책 ▲청년 미래 준비 지원 5가지 중점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민생법안들을 주도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열린 민생입법추진단 첫 회의에서는 유 의원을 포함한 위원들이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정상화와 현재 각 상임위에 계류 중인 민생법안 해결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금융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3법 중 신용정보법,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는 청년기본법, 가맹사업주·하도급업체·중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가맹사업법 등 정무위원회에 계류된 민생법안만도 결코 적지 않다"며 "정무위원회 간사로서 민생법안 해결을 제1순위 목표로 두고 노력하고 있지만, 정무위 2개 법안소위의 위원장이 모두 야당 의원님들인 상황이라 야당의 협조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민생입법추진단은 윤후덕(경기 파주갑) 의원이 단장을 맡았고, 인천·경기에서는 유동수·김병관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