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명동굴을 7월5일부터 9월1일까지 두 달간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후 8시까지 판매한다.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는 감성과 상상을 자극하는 빛의 놀이터 '레인보우 팩토리'를 운영한다.
8월2~4일까지 광명동굴 여름축제도 개최한다.

한편, 광명동굴은 2015년 유료 개장 이후 4년여 만인 지난 5월 누적 관광객 500만명을 기록하며 여름철 이색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광명시는 7월 중 동굴 입구에 인공폭포를 포함한 쉼터를, 8월에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