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오는 25일과 7월11일 두 차례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지원제도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산·시흥시, 산업인력공단,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등 10개 유관기관과 협업해 25일 오후 2시, (재)경기테크노파크 5층 RIT센터, 7월11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사 2층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주 52시간 단축 등 노동관계법 안내를 비롯해 청년내일채움공제, 고용장려금, 각종 중소기업지원 시책, 스마트공장 확산, 일터혁신컨설팅, 일학습병행제 등 지역 기업들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한눈에 알아보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기업지원제도를 안내한다.

참가 대상은 기업(제조업) 대표 또는 업무담당자이며, 참여 신청은 이메일(karp73@korea.kr)이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두경 안산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각종 기업지원제도를 보다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산·시흥지역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