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 일자리 사업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기업과 협업,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큐브 입주기업인 디스이즈잇, ㈜나무엔, 테솔로 등 청년 기업들과 협력해 박람회장을 함께 즐기는 체험의 장으로 운영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자리정책 박람회는 지난 3월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66개 기초지자체, 32개 정부 산하기관 및 출연기관, 15개 민간기업 등이 참가했다.

윤화섭 시장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