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수산물 전문판매장 및 관련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로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 및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수산물 전문판매장 및 수산물 관련 음식점이 대상이다.


 집중점검품목은 국산, 수입 수산물 및 광어, 우럭,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등 용도상 조리 음식과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이다.


 주요단속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수산물 거래내역(영수증, 거래내역서) 비치여부 등 수산물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이번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여주시 축산과장은 "시민들이 우리 농축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가 유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