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인삼농협이 오는 24일 이천시 신둔면 수남리 4-3번지에서 창립 60주년 및 인삼 유통 센터 개점식을 개최한다. 

　인삼유통센터는 4670㎡의 부지에 인삼판매장과 인삼홍보관을 갖췄으며 경기도 및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삼 계열화를 통한 GAP인증품, 유통이력제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인삼을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동부인삼농협은 1958년 창립했으며 조합원 창립 당시 41명에서 올해 783명으로 성장했다. 상호금융예수금 1200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900억원 달성과 클린뱅크 5회 연속 수상, 농협 종합업적평가 2회 수상등 각종 농협 평가에서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번 경기동부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의 개점으로 인삼 재배에 적합한 마사토 토양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이천시가 키워낸 6년근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도권 소비자가 손쉽게 6년근 인삼을 구매 할 수 있게 함은 물론, 나아가 경기동부인삼농협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여홍 조합장은 "경기동부인삼농협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조합원이 생산한 인삼의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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