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신입생 50명 선발
가천대학교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학부 과정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천대는 기존의 소프트웨어학과 정원 150명 가운데 50명을 인공지능학과에 배정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을 전공한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4명에 더해 2명의 교수를 더 채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학과는 1~2학년에 소프트웨어 코딩, 수학 등 기초를 다진 뒤 3~4학년에는 딥러닝,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과학 등 심화 과정을 배우게 된다.
국내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 연구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산업체 인턴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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