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일 대부도 해솔길에서 25개동 1200여명의 통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통장 연수'를 겸한 대부도 해솔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통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목을 도모해 활력이 넘치는 시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통장단 희망에 따라 기존의 강의 위주의 연수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 평생대학에서 출발해 상상전망대를 거쳐 바다향기수목원으로 내려오는 해솔길 체험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통장은 "해솔길을 걸으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다른 동 통장님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 아주 즐거웠다"고 밝혔다.

안산9경 중 하나인 대부도 해솔길은 1코스부터 7-1코스까지 있다./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