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8천만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적극행정 분야에 버스쉘터 조성 사업인 '깨끗한 공기 한 호흡 & 지식 한 모금'사업에 특별교부세 5000만원 ▲ 민관협력 분야에 나눔냉장고 사업으로 '우리센터에는 보물냉장고가 있어요'사업에 3000만원 지원이 확정되어 2019년 하반기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110개 사업 모델이 응모 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로 73개 사업모델을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하고 이중 우수 사업모델 21개에 대해서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하여 여주시만의 특색있는 버스정류장인 책나루터가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 버스승강장 조성사업인'깨끗한 공기 한 호흡 & 지식 한 모금'사업계획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여주시내 버스노선 변경으로 불가피하게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되는 이 시점에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대기공간을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사업비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