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한경대학교에 안성지점을 개소해 20일부터 안성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업무에 나선다.

 그동안 안성시 소재 1만5000여개의 기업들은 경기신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업무가 제한적인 경기신보 안성출장소를 이용하거나 거리가 비교적 먼 경기신보 평택지점을 방문해야 했다.

 경기신보는 안성지점 개소를 통해 안성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원활한 금융지원 및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우 이사장은 "안성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안성지점 설립에 적극 협조해주신 이재명 경기지사와 우석제 안성시장께 감사드린다"며 "도내 31개 모든 시·군의 지점이 생길 수 있도록 경기신보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증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이달중으로 하남시에도 23번째 지점을 개설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