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5일, 7월2일 안양혁신교육지구 운영 교원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 등에 따르면 연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2 정착에 기여할 핵심요원 육성을 위해 혁신교육지구 어떻게 볼 것인가?, 학교 교육과정에서 마을 교육과정까지 실천방향 공유,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활동 등 안양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019학년도 안양관내 초·중학교 교원 90명이 참석한다.

연수를 통해 혁신교육지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바라보며 혁신교육지구사업 기반 학교교육과정 및 마을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지역 연계 마을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지역의 교육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현장중심 혁신교육 역량강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안양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연구 경험을 갖고 있는 강사가 연수를 진행한다.

또 안양박물관 학예연구사의 풍부한 설명으로 안양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경애 교육장은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