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 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도록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취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가정의 날 정시 퇴근제 시행 ▲연차촉진제 및 시간차 휴가 시행 ▲더블런치데이 도입 등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일과 생활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캠페인 참여기 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도시공사는 '2019 워라밸 실천 최우수 기업' 선정을 목표로 근무시간 외 연락 자제, 똑똑한 회의 문화 정착, 유연근무 홍보, 연가사용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공사 김종석 사장은 "일·생활 균형은 노동자 본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기업의 생산성과도 직결된다"며 "워라밸 정착에 간부 직원들의 실천 의지와 솔선수범이 중요한 만큼 시행하고 있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보다 일하기 좋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공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2021년 6월까지 2년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