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7일부터 4일간 북부교육지원청 산하 초중고, 특수학교 교직원 47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이론, 의식·호흡 확인, 심폐소생술 실습,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 북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마다 응급처치교육을 하고 있다.

이운정 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학교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