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춤추게 하는 재즈밴드 수플러스(Souplus)가 22일 오후 7시부터 평촌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플러스는 최원석(saxphone), 이건민(piano), 마보형(Guitar), 김호철(Bass), 한인집(Drums)으로 구성된 5인조 재즈 밴드로 브라질리언 음악을 비롯, 라틴, 정통 재즈 등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그룹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서트에서 수플러스는 브라질리언 리듬인 삼바와 보사노바의 경쾌한 곡을 수플러스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발매된 3집의 오리지널 곡들과 함께 아프로큐반 등 신선한 남미 음악 곡이 연주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에서는 'Ano Novo', 'Some', '나들이' 등 3집에 실린 멤버 개개인의 자작곡뿐만 아니라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의 주옥같은 명곡들 'Se E Targe Me Perdoa', 'Luisa' 등을 연주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2집 음반에 참여했던 재즈 보컬 임경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보다 풍성한 무대가 채워질 전망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사진제공=뮤직옥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