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의 K3리그 11라운드 평택시민축구단과의 경기가 오는 22일 오후 5시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관내 국군장병 및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으로 파주시 시립예술단의 품격있는 식전공연과 하프타임 치어리딩 공연, 경기종료 후에는 가정용 금고 등 다수의 경품추첨이 이어진다.

또한 지난 개막전과 지난달 4일 김포전에 투입돼 많은 관심을 끌었던 실시간 코믹편파중계진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파주시민축구단 유투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고 와이파이가 구축된 경기장에 휴대폰 무료충전소도 제공된다.

올시즌 홈경기는 모두 무료입장이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일요일 새벽 U-20 월드컵 결승전 거리응원때 보여줬던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우리 파주시민축구단에게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10라운드를 마친 현재 K3리그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는 29일에는 1R에서 패배를 안긴 양평FC와 홈에서 후반기 첫 경기(12R)를 갖는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