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와 평택경찰서가 치안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8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장한주 평택경찰서장이 평택해양경찰서를 찾아 해상 치안 현장을 살펴보고 양 기관 간의 치안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장한주 평택서장은 해양치안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택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경비함정 318함에 탑승해 평택 해역에 대한 치안 현황을 살폈다.

 장한주 평택서장은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가 치안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지역 경찰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여성수 평택해경서장은 "평택지역의 치안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긴밀한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답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