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인천농협 농촌현장지원단은 17일 농촌의 홀몸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NH인천농협

NH인천농협 농촌현장지원단은 17일 농촌의 홀몸어르신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옹진군 시도에 홀로 사는 A씨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전해들은 옹진 돌봄도우미 자원봉사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 제보를 통해 계열사인 NH네트웍스 경인지사와 함께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도배·장판 및 씽크대 교체, 벽도색 등으로 진행됐다.

A씨는 "씽크대와 대문이 고장난지 오래 되었지만 고쳐줄 사람이 없어서 그 동안 불편하게 지냈는데, 이번에 인천농협 현장지원단의 도움으로 깨끗한 집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동순 인천농협지역본부장, 김연학 농협네트웍스 전문이사, 박창준 인천옹진농협조합장, 김철순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장, 곽성일 인천옹진군지부장, 인천옹진농협 돌봄도우미 자원봉사자, 인천농협 직원 등 2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임동순 인천농협 본부장은 "앞으로 농협 농촌현장지원단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