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등학교가 17일 개막한 황금사자기 1회전에서 광주동성고에 6대 8로 패했다.

인천고는 2019 고교야구 주말리그(서울·인천권) 전반기 우승팀 자격으로 황금사자기에 출전했지만 아쉽게 첫 대결에서 광주동성고에 발목을 잡혔다.

황금사자기에는 2019 고교야구 주말리그 권역별 우승팀 외 34개팀 등 총 46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 1회전 패배로 황금사자기에서 탈락한 인천고는 다음 달 열리는 청룡기(7월4~16일)에 출전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한편, 청룡기에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서울·인천권) 전반기 3위팀인 동산고와 5위팀 제물포고도 출전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